내가 유일하게 놓쳐서 아쉬웠던 지난 이벤트가 트로피칼 이벤트인데,
그 중에서도 가장 가지고 싶었던 친구가 작은 행운의 조개에서 등장했을 때의 기분이란...ㅠㅠ
이제 '알로하 네시'만 오면 어비스리움 인생에 여한이 없다.
이외에도 레몬 푸퍼, 알로하 초롱아귀, 홍학튜브 앵무조개를 뽑았는데 물고기 수 제한 때문에 못 내놓고 있다...ㅠㅠ
누가 뭐래도 내 눈엔 합성 물고기들이 제일이니까...
합성 물고기들은 후속으로 작업되어서, 자연을 모사한 아름다운 디자인과 (일반 물고기들과는 달리) 정교한 폴리곤을 함께 가지고 있다.
(고래상어 폴리곤 좀 고쳐줘...)
황금 물고기 중에서 '황금 감투빗해파리'를 공략했는데... 다름이 아니라 숨은 물고기인 와비공이 너무 귀여워서...ㅋㅋㅋ
트로피칼 코스튬은 쨍한 청록빛의 열대바다 색감이, 달의 노래를 사용할 때는 마치 폭풍우가 닥친 바다를 연상케하는 분위기로 변모하는 게 매력이다.
마음 같아서는 새로 만든 물고기들 하나 하나 다 찍어주고 싶은데... 작은 아이들은 하나 하나 포커스 맞춰서 찍는다고 좋은 샷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시간적인 여유도 부족하다. 그래도 어비스리움은 카메라 켜고 돌아다니는 게 제일 재밌지... 언젠가는 꼭...
민물 탱크에 개구리들도 너무 귀엽던데 언제 찍을지 모르겠다. 항상 뒷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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