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테스트기 갱년기 영양제 추천, 열감 불면증 등 갱년기 증상과 에스트로겐 우세증 총정리

안녕하세요. 제나입니다~

오늘은 1) 여성의 갱년기 증상들과 2) 갱년기 증상 개선에 좋은 영양제들, 그리고 3) 내가 갱년기인지 면역학적으로 테스트할 수 있는 검사기를 추천해드릴까해요.  

 

 

여성의 갱년기란?

여성 갱년기는 흔히 '폐경기'라고도 하죠? 난소의 기능을 기준으로 폐경 여부를 판단하게 되는데요. 갱년기가 시작되는 연령은 개인의 체질(유전자), 영양상태, 출산 횟수 등에 따라 개인차가 있지만 평균적으로 40~55세에 시작된다고 해요. 최근에는 평균수명이 연장되면서 폐경기가 약간 늦어진 경향도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주목할만한 점은, 분만을 경험한 여성과 미혼여성의 폐경 속도는 다른 경향을 보인다는 것입니다. 미혼여성은 비교적 빨리 갱년기가 시작되고 분만을 경험한 여성은 더 늦다고 해요. 또 생리가 시작된 나이나 결혼 연령과는 무관하다고 합니다. 

 

갱년기가 찾아오면 난소 기능이 저하되기 시작하면서 월경의 양 또는 주기가 불규칙해지기 시작하는데요. 이후 수개월에서 3년 정도의 기간 동안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지속적으로 저하되면서 월경은 아예 멈추게 되고, 부족해진 호르몬 신호는 간뇌의 자율신경 중추에도 영향을 미쳐 다양한 갱년기 장애 증상을 유발하게 됩니다. 내가 지금 갱년기가 시작된 건지 아닌지 헷갈린다면 우선 월경 상태를 점검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무래도 우리 몸이 다양한 일을 할 수 있게 명령하는 성 호르몬이 저하되는 시기이다보니, 아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일반적으로 혈압 변화, 일과성 열감, 동계(심장의 고동이 평소보다 심하여 가슴이 울렁거리는 현상), 이명, 현기증, 건조증 등의 가벼운 증상에서부터 소화기 장애, 두통, 고혈압, 당뇨, 기억력 감퇴, 우울증 등의 심각한 증상까지 유발될 수 있습니다. 또한 성 호르몬이 저하된 것을 부신이 보상하려하기 때문에 부신의 성 호르몬 분비가 촉진되어 남성화 현상이 나타나거나, 갑상선 기능이 저하되어 비만이 생기는 등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는데요. 

 

출처: 헬스조선

 

이러한 갱년기 장애의 증상들은 개인마다 정도의 차이가 심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아무런 지장이 없는 분도 계시고 아예 앓아눕는 분도 계십니다. 내 몸에 찾아온 변화를 유별나다 탓하지 마시고, 충분히 쉬시고, 갱년기에 좋은 음식도 많이 챙겨드시고, 병원에 방문하시면 좋겠습니다. 호르몬 치료를 하면 평균적으로 1~2년 안에는 충분히 호전이 되니까요.

 

갱년기는 여성의 생애 중 아주 중요한 변화이며, 다양한 생리적 변화 외에 심리적 변화도 동반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이러한 변화를 건강하게 관리해준다면 더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노년을 살아갈 수 있어요~

 

 

 

 

여성의 갱년기 증상

호르몬 변화

갱년기로 인해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수준이 감소하며, 에스트로겐이 감소하는 속도보다 프로게스테론이 감소하는 속도가 더 빠르기 때문에, 에스트로겐 우세증이 생기는데요. 원래 여성은 나이가 들면서 성 호르몬이 서서히 감소하기 시작하는데, 두 호르몬이 줄어드는 속도가 다릅니다. 가령 평균적으로 35세에는 에스트로겐이 35% 정도 감소해있는 반면, 프로게스테론은 75% 정도 감소해있는 상태가 되는데요.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지방	축적 증가	이용 증가
자궁벽	증식	유지
갑상선 호르몬	작용 저해	작용 촉진
혈액응고	혈전 증가	정상화
혈당 조절	조절능력 저하	정상화
유방암 / 자궁암	발생위험 증가	발생 예방
우울증 / 편두통	증가	감소

본래 프로게스테론은 에스트로겐과 정반대의 작용을 하면서 에스트로겐의 부정적인 작용을 억제해주는데, 에스트로겐이 우세해지면서 생리 주기가 불규칙해지고 다양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1. 기분 변화

갱년기 동안 여성들은 우울감, 불안, 피로, 불면증 등과 같은 기분 변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호르몬 수준의 변화가 세로토닌 등의 신경전달물질 체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2. 체중 증가

갱년기는 체중 증가를 동반할 수 있습니다. 대개 복부에 지방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으며, 이는 건강 문제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3. 골다공증 위험

에스트로겐의 감소는 뼈 밀도를 감소시키므로 골다공증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갱년기 증상 개선 방법과 갱년기에 좋은 보충제 추천

 

1. 건강한 식단

식사 중 식이섬유를 풍부하게 섭취하고, 채소와 과일을 다양하게 먹는 것이 중요한데요. 다양한 식물성 식품들 안에 들어있는 파이토케미컬들 중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역할을 하는 물질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2. 규칙적인 운동

규칙적인 운동은 성장 호르몬과 성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켜 신체적인 건강을 촉진하고,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결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갱년기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 관리 기술을 배우는 것이 좋습니다. 명상, 요가, 호흡 훈련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 의사와 상담

갱년기 증상이 심하거나 신체 건강에 영향을 미칠 경우 의사와 꼭! 상담하세요. 여성암 위험이 있으신 분들은 호르몬 요법 외에도 다른 치료 옵션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5. 갱년기에 좋은 건강보조식품 및 보충제 섭취

(* 보조제의 작용은 개인마다 다릅니다. 이 글은 특정 제품에 대한 구매를 권유하는 글이 아닌, 영양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글입니다.)

1) 골다공증의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비타민 K2와 비타민 D를 충분히 섭취하여 뼈 건강을 유지해야 하는데요. 칼슘을 보충제로 직접 섭취하는 것에 대해서는 좋다 나쁘다 연구결과가 분분하기 때문에, 평소에 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정도가 안전하겠습니다.

 

2) 마그네슘은 근육과 신경 기능을 지원하고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3) 갱년기 여성은 신진대사에 변화가 생길 수 있으므로 대사 조절 보조제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코엔자임 Q10과 리포산, 오메가3 지방산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 백수오, 루바브뿌리추출물, 회화나무열매, 석류추출물 등의 식물 추출물에는 이소플라본, 리그난, 제니스테인 등 에스트로겐 수용체에 작용할 수 있는 유사 여성호르몬이 들어있어, 에스트로겐의 부정적인 작용은 감소시켜주고 긍정적인 작용을 도와줍니다. 

 

 

여성의 갱년기 테스트기 (검사기) 추천

내가 아직 갱년기인지, 그냥 월경 주기에 문제가 생긴 것인지 알 수 없다면 테스트기를 이용해 검사를 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동아제약에서는 소변의 난포자극호르몬을 측정할 수 있는 테스트기를 개발했는데요. 이체크 갱년기 테스트기입니다.

 

 

무려 98.5% 정확도의 진단율을 보인다고 하네요. 병원에서 채혈할 필요 없이 집에서 혼자 간편하게 테스트해볼 수 있어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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