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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y life

세치혀 엑소쌤이 알려주는 노화를 막는 방법, 노화를 꽉 잡을 시기! 34, 60, 78세가 중요한 이유 (feat. 장수 유전자를 켜라)

급속한 노화가 발생하는 나이 34, 60, 78

 

우리가 살아가면서 천천히 하루하루 서서히 늙어 간다고 알고 있죠. 아니에요. 최근 스탠퍼드 연구진이 밝혀낸 바에 의하면 우리는 총 3번의 특정 나이대 때에 급속한 노화가 일어난다고 합니다. 이 나이대가 바로 34세, 60세, 78세인데요. 노화 관련 단백질을 측정했더니, 이 노화 단백질이 서서히 증가하는 게 아니라, 34살, 60살, 78살 때 급격하게 양이 늘어난다는 걸 밝혀냈어요. 바꿔 말하면 여러분들이 이 나이 때 특별히 관리를 더 잘하셔야 된다는 뜻이겠죠?

 

이 노화 나이가 이미 찾아오신 분들 중에서 "그럼 늙은 세포를 다시 젊게 만들 수는 없을까?"하는 고민이 드시는 분들이 있을 거예요. 과학은 이 질문에 대답을 합니다. 최근 많은 과학자들이 노화를 ‘역행을 할 수 없는 비가역적인 현상’이 아니라 고칠 수 있는 “질병”으로서 연구 중입니다. 실제로 늙은 세포를 고쳐주는 유전자까지 발견한 상태라고 해요. 이 유전자는 ‘시르투인(Sirtuin, SIRT 발현)’이라는 장수 유전자인데요. 이 시르투인 장수 유전자를 켤 수 있는 물질까지 발견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 물질을 잘 정제해서 약으로까지 팔고 있다고 해요.

 

하지만 획기적인 약일수록 제약 회사는 특허가 유지되는 동안 개발 비용에 엄청난 프리미엄을 붙여서 팔고 싶어 하겠죠? 노화는 누구나 막고 싶어 하는 아주 보편적인 질병이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이 약을 꾸준히 복용하는 것은 비용적으로 너무 부담이 되는 일이에요. 그런데 약 없이도 장수 관련 인자들을 활성화시켜 노화를 막고 관리할 수 있는 방법세치혀에 출연한 엑소쌤이 몇 가지 알려주셔서, 제가 조사한 정보들과 함께 공유드릴게요.

 

 

 

장수 유전자 시르투인을 ON하여 생물학적인 노화를 막는 방법

 

1. 야식 먹지 않기

야식의 섭취4가지 요인을 통해 노화를 촉진합니다.

 

1) 불규칙한 식사 시간:

야식은 일반적으로 주로 밤에 섭취되는 식사를 말하죠? 규칙적이지 않은 식사 시간식사 및 소화 과정을 조절하는 체계인 식사 시계를 혼란스럽게 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식후의 소화와 대사 과정이 올바르게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건강 문제와 관련된 노화의 가능성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2) 비건강한 음식 선택:

야식은 종종 고칼로리, 고지방, 고당도의 음식을 섭취하는 경향이 있어요. 이러한 음식들은 건강하지 못한 영양소 조합을 제공하고, 비타민, 미네랄, 식이 섬유 등의 중요한 영양소가 부족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만성적인 영양 결핍과 관련된 건강 문제를 유발하며, 이는 노화의 가능성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3) 수면 패턴의 영향:

야식을 먹는 습관은 종종 수면 패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지나치게 늦은 시간에 야식을 섭취하면 수면을 방해할 수 있으며, 부족한 수면은 신체의 회복과 재생 과정을 방해하고 스트레스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수면 부족은 노화의 속도를 가속화시킬 수 있습니다.

 

4) 대사 부하:

야식의 섭취는 대사 부하를 증가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장기적으로 불규칙하고 과도한 야식의 패턴은 신체의 요구 칼로리를 초과하고, 적절한 소화 및 대사 과정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이는 신체의 적절한 기능을 저해하고 노화를 유발할 수 있는 염증 반응의 증가와 관련될 수 있습니다.

 

 

 

2. 적당한 스트레스를 즐기기

 

놀라셨죠? 적당한 스트레스는 실제로 노화를 지연시킬 수 있는데, 이를 "긍정적인 스트레스" 또는 "도전적인 스트레스"라고도 합니다. 연구에 의하면 긍정적인 스트레스는 심장을 운동시키고 혈관을 확장시켜 우리가 도전할 수 있게 우리의 몸을 준비시켜주는 존재입니다. 우리의 몸은 일정한 수준의 스트레스에 적응하고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때문에 적절한 스트레스는 생체 시스템을 활성화시켜 몸이 신속하게 대처하고 조직의 회복과 재생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여기서 말하는 스트레스는 정신적인 스트레스만이 아닌, 추위, 운동 등의 생물학적인 도전을 포함합니다.)

 

적절한 스트레스는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노화를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1) 호르몬 분비:

스트레스 상황에서 우리 몸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분비합니다. 이는 면역 시스템을 강화하고 염증 반응을 억제하는 등의 작용을 합니다. 적절한 수준의 코르티솔 분비는 신체의 면역 기능을 향상하고, 질병 및 노화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2) 신경가소성:

일부 스트레스 상황은 신경가소성을 유발하며, 이는 뇌 네트워크의 재생과 재구성을 촉진합니다. (신경가소성은 신경세포, 즉 뉴런 간의 새로운 연결이 형성되는 것을 의미하며, 노인의 뇌 기능 유지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3) 산화 스트레스 대응:

일부 스트레스 상황은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합니다. 그러나 우리 몸은 적절한 수준의 산화 스트레스에 대응하기 위해 항산화 방어 체계를 활성화합니다. 이는 산화 스트레스로 인한 세포 손상을 최소화하고, 노화를 지연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적절한 수준의 활성산소(ROS)는 암세포 공격과 우리 몸에 침입한 병원균의 제거에도 사용됩니다.

 

4) 신체적 적응:

적절한 스트레스는 신체의 적응 능력을 향상합니다. 운동과 같은 도전적인 활동은 근육의 성장과 강화, 심폐력 향상 등 신체적인 조건을 향상시킵니다. 이는 노화를 지연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주의하실 점은, 너무 많은 스트레스 또는 지속적인 스트레스의 경우 오히려 노화를 가속화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만약 스트레스가 지나치게 심하거나 장기간에 걸쳐 지속된다면, 호르몬의 불균형, 염증 반응의 증가, 면역 기능 저하 등이 발생하여 노화 과정을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적절한 스트레스와 적절한 휴식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앞서 말씀드린 강력한 장수 유전자 시르투인을 켤 수 있다고 밝혀진 구체적인 방법들도 알고 싶으실 텐데요. 저도 엑소쌤의 말씀을 듣다가 궁금해져서 조사해 봤습니다.

 

장수 유전자인 시르투인의 전사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법은 현재 연구가 진행 중이며, 아직까지 완전히 이해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5가지 요인과 생활습관이 시르투인의 전사를 조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 칼로리 제한:

일부 연구에 따르면, 칼로리 제한 또는 저칼로리 식이시르투인의 활성화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동물 실험에서 칼로리 제한은 시르투인 유전자의 발현을 증가시키고, 노화 과정을 늦추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인간에서의 연구는 아직 제한적이며 추가 연구가 필요합니다.

 

2) 체육활동:

일부 연구 결과, 정기적인 체육활동은 시르투인 전사를 증가시킬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은 시르투인 유전자의 발현을 증가시키고, 노화 과정을 억제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3) 단식:

일부 연구는 단식 또는 간헐적 단식이 시르투인 전사를 증가시킬 수 있다고 제안하고 있습니다. 단식은 세포의 생존 메커니즘을 활성화시켜 노화를 늦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시르투인의 활성화와도 직접적으로 연관된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4) 항산화 물질 섭취:

항산화 물질은 세포 신호 전달을 개선하여 시르투인의 전사를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식사에서 비타민 C, 비타민 E, 베타카로틴, 폴리페놀 등의 항산화 물질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5) 잠과 휴식:

충분한 휴식과 수면은 생체 내에서 여러 생리적 과정을 조절하는 데 중요합니다. 건강한 수면 패턴을 유지하고 규칙적인 휴식 시간을 가지는 것은 시르투인의 전사를 증가시켜 노화를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